일주일 내에 3집 이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첨에 방문견적 오신 분이 그냥 휙~ 보고서 5톤 한대면 되겠고, 인테넷에서 견적낸 가격 그대로라고 하시고 휙~ 가셔서 방문견적 와 달라고 한 것이 죄송할 정도였어요. 그분이 이삿날 오시는줄 알았는데, 정말 잘생긴 팀장님이 나타나셔서 깜짝 놀랬어요.ㅋㅋ 친절하시고, 팀원들 모두 일도 척척 막힘이 없고, 못질이며 청소 모두 꼼꼼하시고 정말 좋았네요. 너무 꼼꼼하셔서 잃어버릴까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냉장고 걸레받이 나사와 커텐봉 나사를 챙겨가시긴 했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나사들이라 문제는 없었답니다. 옷장 정리 하실 때 한장 한장 꼼꼼하게 접고 계셔서 너무 놀랐어요. 말렸어요. 그걸 언제 다 갭니까? 팀장님, 남자의 터프한 모습으로 섬세함까지 갖추셨나봐요~ ^^; 너무 만족해서 다시 이사할 때 꼭 다시 홈런이사 만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항상 그날의 신선한 웃음 간직하세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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